재즈 베이시스트 최은창의
[재즈가 나에게 말하는 것들]
재즈를 잘 알지 못한다 해도, 재즈를 한 번도 들어보지 않은 이는 아마 없을 것이다. 픽사 애니메이션 <소울>, 영화 <위플래쉬>, <블루 자이언트> 등 영화의 주요 소재로, 광고의 배경음악에서, 카페의 백그라운드뮤직으로 재즈는 우리 귀에 익숙한 음악이다. 그러나 재즈가 어떤 음악인지 물어보면 갸우뚱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재즈는 어떤 음악이고, 또 어디서부터 어떻게 들어야 하는가?
이 책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재즈 베이시스트이자 예술대학에서 재즈를 가르치고 있는 최은창이 20년 넘은 연주 생활을 하며 삶과 재즈를 연결하며 성찰한 기록이며, 아울러 재즈에 대해서 알고 싶고 또 더 잘 듣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재즈 가이드이다.
이 책은 진짜 전문가가 적어 내려간 재즈학개론이다.학문적이지만 친절하다.또한 이 책은 열렬한 러브레터이기도 하다.전문가의 적확한 언어들 사이로 재즈에의 사랑과 동경이 넘쳐난다.나의 오랜 사이드맨 최은창이 바로 그런 사람이다.명철한 연구자, 음악에의 열정으로 가득한.수록된 음악들을 편리하게 감상하며 즐겁게 읽어 내려갔다.『재즈가 나에게 말하는 것들 – 지금 여기에서』는재즈를 사랑하는 당신에게는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가 되고재즈를 알고 싶은 당신에게는 훌륭한 첫 노트가 될 것이다.
- 김윤아 (가수, 밴드 ‘자우림’)
[목차]
프롤로그 - 재즈에 대해 알고 있으면 좋을 몇 가지 것들
만약 스윙 필에 정답이 있다면 [Basic Straight Ahead]
일단 우리 방식대로 해보자 [Double Rainbow: The Music of Antonio Carlos Jobim]
낯선 길을 함께 걷던 그들 [Footprints Live!]
압도적인 차이 [The Art Of The Trio vol. 4]
재즈는 박물관에 갇혀 있지 않으니까 [Music Evolution]
포커스, 포커스, 포커스 [Waltz For Debby]
[About Author]
최은창 (지은이)
재즈가 나에게 말하는 것들 by 최은창 [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