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Grace Na의 데뷔앨범,
Sailing
삶과 음악은 마치 항해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수평선처럼 끝을 알수없는 길을
용기있게 헤쳐나가는 인생이 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
대부분이 미국에서 작곡한 곡들로,
제 첫 앨범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에 잔잔한 위로를
드릴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Tracks
1.Sailing*
2.Golden Lake
3.Fly to NY
4.Brooklyn Roads*
5.Garden of Heaven
6.Aurora
7.Melbourne Ave
8.Reminiscence
9.Island
1.Sailing
사람들이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항해에 빗대어 표현해 봤어요.
넘실대는 파도와, 바다 위 작은 배 한척이 앞을 향해 용감하게 나아가는 느낌을 담고자 했습니다.
2.Golden Lake
삶의 황혼기에 바라보는 지나온 발자취들.
삶의 아름다움과, 소멸해 가는것들에 대한 슬픔도 동시에 담기를 원했어요.
3.Fly to NY
코로나가 처음 터졌을 때 고립되며 겪었던 억압된 감정을 밝은 무드의 곡으로 승화시켜 표현해 봤어요.
언젠가는 다 지나가겠지 하는 바람으로요.
4.Brooklyn Roads
뉴욕에 살 때 브루클린의 길들을 정말 많이 걸어다녔어요.
그곳에서 거닐면서 받은 느낌들을 곡에 새겨봤습니다.
5.Garden of Heaven
천국의 모습을 자유롭게 상상하며 쓴 곡이에요.
6.Aurora
신비로운 우주와, 닿을수 없는 미지의 영역에 대한 동경을 선율적인 멜로디로 표현해 봤어요.
7.Melbourne Ave
뉴욕에서 살던 곳의 거리 이름이에요.
졸업연주를 준비하며 느낀 시원섭섭한 감정들을 오리엔탈하게 풀어봤습니다.
8.Reminiscence
지나간 날들에 대한 그리움을 곡에 잔잔히 표현해 보았습니다.
9.Island
조그마한 섬을 떠올리며 쓴 곡이에요.
봄에 여행하면서 듣기좋은 연주곡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Credit
All Composed & Arranged by 그레이스 나
Piano - Grace Na 그레이스 나
Tenor & Alto Sax - Myeonghan Yu 유명한
Double Bass - Changmin Jun 전창민
Drums - Jiwoong Kwak 곽지웅
Produced by Grace Na 그레이스 나
Recorded at EUM Sound 이음사운드 by Jiyeop Kim 김지엽
Mixed and Mastered by Jiyeop Kim 김지엽
Artwork and Designed by Yeseul Choi 최예슬
Cover Designed by Sujin Youn 윤수진
Production Supported by Sori_e Naite Music Company 소리의 나이테 음악회사
About Artist
재즈 피아니스트 Grace Na 는
2019년 재즈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유학을 시작했으며,
2022년 뉴욕 시립대학교 대학원인 퀸즈컬리지에서
Master of Music in Jazz Studies 석사를 받았다.
또한, 2022년 Albert Ayler Award를 받았다.
그녀는 대학원 재학시절, Antonio Hart 와 함께
Louis Armstrong Recording Session 에 참여했고,
퀸즈에 위치한 Louis Armstrong House 에서 진행한 Film Production
에 세션으로 참여했다.
그녀는 세계적인 알토 Saxophonist 인 Antonio Hart 에게 사사받았으며,
미국 재즈 피아니스트인 David Berkman, Jeb Patton 에게도 사사받았다.
그녀는 미국에서 여러 재즈팀에 소속되어 연주활동을 했는데,
대표적으로 Grace Na Quartet , Tabea & Grace , Barefoot Latin Trio,
Violette Ivy Trio 등이 있다.
그 외에도 여러 재즈듀오를 결성하여 미국 뉴욕의 재즈클럽에서
현지 뮤지션들과 폭넓은 연주활동을 하였다.
또한 Grace Na 는 뉴욕 맨해튼, 브루클린, 퀸즈 등에
위치한 재즈클럽인 Penny Jo's , Marian's , Jalopy Theatre,
PS 270, Vanderbilt Ave, Stamford Hall, Forest Hill’s Yard Hall 등에서
여러 현지 뮤지션들과 함께 연주하였다.
과거 국내에서는 동아방송예술대학 영상음악과를 졸업했으며,
2022년 말 한국에 귀국하여 Grace Na Quartet 을 만들어
첫 앨범작업을 마치고, 연주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또한 그녀는 과거 국내의 재즈클럽인 Club Palm, Mammy Blue,
Club Bartican , Awake Hall 등에서 연주하기도 했다.
*Award
-2022 Albert Ayler Award
SAILING by 그레이스 나 [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