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philiac;새로움을 향한 본능 by 허준영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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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philiac;새로움을 향한 본능 |허준영 |소리의 나이테 음악회사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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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머 허준영의 새 앨범,

“Neophiliac; 새로움을 향한 본능.”

 

Neophiliac는 새로움을 향한 사람 혹은 본능을 뜻하는 신조어로

마케팅 관련 책에서 읽고 밑줄 그은 단어이다.

 

사람들은 새로운 것에 열광한다.

새로운 기기나 새로운 문물 새로운 음악, 심지어 도시 이름도 뉴욕, 무슨 무슨 신도시 등

새로움을 향한 본능에 대한 단상을 담아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성경에서처럼 해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지나친 사운드의 새로운 변화보다는 독창적인 연주에 집중했다.

 

멜로디는 다소 단순하나 연주자의 자유로운 표현과 즉흥연주가 두드러지도록 노력했다.

 

이 앨범은 전혀 새롭지 않다.

전자음악 같은 효과음이나 복잡한 변형 리듬을 기대하면 안된다.

오히려 정통 재즈에 가깝고 어쿠스틱한 사운드가 마치 재즈클럽의 라이브 연주를 듣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그도 그럴 것이 전곡 원테이크 방식의 스튜디오 라이브로 녹음했으며

최대한 내츄럴한 음색으로 공간감과 현장감을 살리는데 주력하며,

엔지니어 김영수가 믹싱과 마스터링을 통해 라이브 앨범에 가까운 사운드를 구현했다.

 

이 앨범을 위해 뉴욕에서부터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피아노의 김태완과 베이스 정이령, 그리고 기타의 김준범이 함께 연주했다.

이들 모두 뉴욕 퀸즈칼리지 대학원 동문들이고

Three of Curiosity라는 팀으로 함께 활동중이다.

 

앨범 전체에 흐르는 자전적인 이야기와 감성적인 연주는 지극히 개인적이며,

꾸밈없이 솔직하게 내면을 표현하려 하였다.

 

1. Concentrate On

유학 시절에 선생님께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집중해라였다.

쉽지만은 않았던 유학 생활 중에 너의 음악에 집중해라.” “너의 연주에 집중해라.”“이곳에 온 이유를 잊지마라.”

이 말은 내게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

코로나로 너무나도 힘든 시기에 쓴 곡이다.

2. What Was Lost(Something I Once Had But Didn't Know Then)

상실에 관하여.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곡이다.

한때 가지고 있었지만 그때는 미처 알지 못했던 무언가 그리고 누군가에 대한.

3. June

20066. 뉴욕의 풍경과 그때의 기억은 아름다웠다.

그때 그 사람들은 나를 이라 불렀다.

4. Everything Has Changed(But There Is Nothing New Under The Sun)

요즘들어 처음 겪는 일들이 부쩍 많아졌다.

내가 아는 모든 것이 바뀌었고 또 바뀌고 있다.

5.청당블루스

아파트 단지의 풍경을 담았다.

아침 일찍 출근하는 차들과 뒤따라 등교하는 아이들, 한산한 오후와 택배, 배달 오토바이, 귀가 차량 행렬

그리고 밤늦도록 이어지는 주차 전쟁.

6. Neophiliac;새로움을 향한 본능

새로움을 향한 본능을 지니고 살고 있지만 가끔은 옛것이 그립다.

단순하고 구식인 오래된 것들.

7. What's Green?

제목처럼 초록색이 사라진 미래의 아이들을 생각하며 작곡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보전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플라스틱을 줄이고, 친환경 음반을 만드는 일을 통해

작은 울림으로 메시지를 전하고자 노력했다.

 

<Tracks>

01. Concentrate On (03:34) *

02. What Was Lost(Something I Once Had But Didn't Know Then) (05:42)

03. June (04:59)

04. Everything Has Changed(But There Is Nothing New Under The Sun) (04:25)

05. 청당블루스 (03:37)

06. Neophiliac;새로움을 향한 본능 (04:47) *

07. What's Green? (04:02)

 

<Credit>

Produced by 허준영Joon Young Heo

Composed by 허준영Joon Young Heo

 

 

Guitar. 김준범Jun Beom Kim

Piano. Logan Kim

Bass. 정이령Leeryeong Jeong

Drums. 허준영Joon Young Heo

 

Recording Studio : Bb Studio

Recording & Mixing Engineer : Young Kim

Mastering Engineer : Young Kim

Production Support and Design : Sorie Naite Music Company

 

<About Artist>

뉴욕시립대학교 퀸즈칼리지 대학원 석사 졸업

뉴욕 드러머스 컬렉티브 디플로마

Ian Froman, Peter Retzlaff, Dennis Mackrel 사사

2017-2018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도쿄 오사카 공연

재즈홀릭[새로운 길], [기울어진 우산] 앨범 발매

Three of Curiosity [Three of Curiosity] 앨범 발매

저서 [재즈드럼북] 출간

2020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년예술가

2022 충남문화재단 전문예술가

성신여자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성결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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