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피아니스트 채희민의 첫번째 정규 앨범
‘A Finite time’
피아니스트 채희민은 동아방송예술대학을 졸업하고, 2014년 9월 네덜란드로 떠나 암스테르담국립음악원에서 학사를 마치고 위트흐레트 음악원에서 2021년 6월 석사를 마쳤다.
앨범의 수록곡 모두 그녀의 오리지널로 이루어져있으며, 피아노 트리오와 기타가 추가된 퀄텟, 그리고 솔로피아노 등의 다양한 편성으로 이루어져있다.
이번 음반에 전하고자 했던 그녀의 이야기는 ‘시간의 유한함’ 이다.
많은 사람들은 무한과 유한 사이에서 무한이라는 단어에 훨씬 더 긍정적이고 자유로움을 느낀다.
하지만 우리의 삶이 아름다운 이유는 무한한 시간이 아닌 유한한 시간이기 때문이 아닐까?
모든 사람들이 피해갈 수 없는 삶의 끝이 있는 것을 알기에 우리는 목적도, 살아가는 이유도 찾게된다.
주어진 선물과도 같은 정해진 이 시간속에 피아니스트 채희민이 지금까지 마주했던 감정들, 바램 그리고 따뜻한 위로를 음악으로 담았다.
첫번째 트랙으로 수록된 [Slow flow]는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속에서 여유를 찾고자 하는 마음이 담긴 곡이다.
앨범명이자 타이틀 곡인 두번째 트랙 [A Finite time]은 쓸쓸하지만 희망찬 느낌과 아름다운 멜로디를 느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안녕한 안부를 묻고 싶은 그녀의 마음을 담은 곡 [Greetings],
유학시절 외로웠던 시간들을 위로하기 위해 쓰여진 [It won’t comeback],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코드들을 나열하여 본인의 성 인 ’Chae‘ 의 알파벳 배열을 바꿔 이름 붙인 [EACH],
짙은 단조의 느낌을 내는 [And then],
마지막 곡으로 서정적인 솔로피아노곡 [If I can stop the time]으로,
총 6,7년간의 유학생활을 하며 차곡차곡 쌓아온 그녀의 곡들을 모아 이번 음반이 완성되었다.
현재 재즈신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기타리스트 나영찬, 드러머 김영민, 베이시스트 브루스 강 이 함께 참여하였다.
Tracks
Slow flow 02:35
A Finite time 04:27
Greetings 06:16
It won’t comeback 07:35
EACH 06:26
And then 05:19
If I can stop the time 04:03
Credit
Composed by Heemin Chae
Recoded at Eum Sound by Jungmyun Lee , Dongkyu Lee
Mixed at La Buissonne Studios (France) by Gérard de Haro
Mastered at La Buissonne Mastering Studio by Nicolas Baillard
Art and Design by Dongmin Shin, Sooyeon Lee
Photo by Hosung Joo
Distributed & Production supported by Sori-e Naite Music Company
About Artist
동아방송예술대학 영상음악계열 기악과 건반전공 졸업
암스테르담 국립음악원 재즈과 피아노전공 음악학사 졸업
위트흐레트 음악원 재즈과 피아노전공 음악석사 졸업
A Finite time by 채희민[CD]